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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5

한국인의 밥상 담양 산약초 장아찌 음식 산나물 뷔페 식당 KBS 한국인의 밥상 702회 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 식당 업체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따라 걷다 보면 자연 그대로의 봄을 식탁에 올려내는 밥상집, 슬로시티약초밥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약초연구가 최금옥 씨와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준비하는 곳으로, 손수 채취한 봄나물과 산약초를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생강나무꽃, 고추나무 새순, 어린 원추리 등 보기 드문 봄나물을 재료로 만든 약초비빔밥과 된장국이 있으며, 생강나무꽃과 진달래, 각종 나물을 이용해 만든 봄꽃 피자, 돼지감자 강정 등도 색다른 맛과 추억을 선사합니다. 원추리는 감초물에 데쳐 독성을 줄이고, 명태 육수와 들깨가루로 구수한 국물 맛을 살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해 어머.. 2025. 4. 24.
한국인의 밥상 경북 봉화 봄나물 밥상 KBS 한국인의 밥상 702회 편에 출연한 식당 업체 정보입니다. 경북 봉화의 깊은 산골 두동마을, 그곳엔 봄을 그대로 밥상 위에 올리는 특별한 식당이 있습니다. 마당이 넓게 펼쳐진 한옥 같은 집 한 채. 어르신들이 직접 산에서 캐온 나물로 차려낸 밥상이 조용한 시골 풍경과 어우러지는 이곳, ‘산수유길사이로’입니다. 방송에 소개된 밥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닙니다. 지칭개, 보자기나물, 벌구두데기나물처럼 이름조차 낯선 봄나물들을 정성껏 데쳐 고소한 콩가루에 묻히고, 집에서 직접 띄운 된장으로 무친 나물들이 한 상 가득 나옵니다. 여기에 꽁보리밥을 얹어 비벼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산수유꽃은 이 마을 밥상의 상징이자 눈물겨운 시절을 버텨낸 생계의 동반자. 식사 중간에.. 2025. 4. 24.
한국인의 밥상 충남 홍성 팥장 구매하는 곳 홍주발효식품 팥으로 메주를 쑤다? 충남 홍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맛 콩 대신 팥으로 만드는 ‘팥장’의 비밀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홍주발효식품’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특별한 전통장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바로 ‘팥장’. 보통 된장은 콩을 삶아 띄운 메주로 담그지만, 홍주발효식품에서는 팥을 삶아 만든 메주를 사용해 장을 담근다.팥으로 만든 메주는 일반 콩보다 발효가 빠르고 단맛이 자연스럽게 우러나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이다. 덕분에 팥장은 단맛과 구수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풍미를 지니며,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밥 한 끼를 책임질 만한 건강 발효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의 손맛과 현대적인 위생, 두 마리 토끼를 잡다홍주발효식품은 단순히 장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는다. .. 2025. 4. 10.
한국인의 밥상 춘천 토박이 뽀글장 막장 주문하는 곳 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마을에서 전해지는 그리운 장맛춘천 상걸리, 콩이랑상걸리전통장 춘천 동면 상걸리는 봄이면 골짜기마다 꽃이 피어 '꽃 골'이라 불리던 마을이다. 이곳에 터를 잡고 산 지 45년째인 변옥철(67) 씨는 춘천 토박이로, 시집와서 처음 시어머니에게 혼났던 이유가 바로 ‘막장’ 때문이었다. 춘천의 막장은 그저 양념을 넘어 삶 그 자체였다. 이 마을에서 만드는 전통 막장은 보리에 메주를 빻아 넣고, 소금물에 담가 1년 이상 숙성한 강원도 고유의 장이다. 특히 3년을 묵혀야 제맛이 난다는 이 장은, 산나물과 함께 끓이면 ‘뽀글장’으로 완성된다. 뽀글장은 한 솥을 끓이면 일주일 이상 물을 부어가며 먹을 수 있는 강원도식 장요리다.    이곳 ‘콩이랑상걸리전통장’에서는 그 시절 어머니 손맛 그대로를 .. 2025. 4. 3.
한국인의 밥상 전북 익산 웅포 어부 빠가사리 동자개탕 식당 사라진 포구의 기억, 여전히 살아있는 밥상익산 웅포의 마지막 고깃배와 '어부식당' 전북 익산시 웅포면. 금강이 서해로 흘러들기 직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 지역에 과거 ‘조선 5대 포구’라 불렸던 웅포가 있다. 한때는 제주에서까지 배가 드나들 정도로 번성했지만, 지금은 단 한 척의 고깃배만이 남아 조용히 물길을 가른다. 그 배를 모는 이는 웅포 토박이 나문주(73), 강경자(66) 부부다. 금강 하굿둑이 생긴 뒤 웅포의 어민들은 하나둘 떠났지만, 문주 씨 부부는 고향을 지키기로 했다. 도시에 나가 살자는 아내의 권유에도 끝내 배를 놓지 않았고, 그렇게 한 마을에서 함께 태어난 부부는 평생을 강가에서 보냈다. 그들의 삶과 고향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음식이 바로 ‘어부식당’의 밥상이다.    이곳의 주.. 2025. 4. 3.